'히카루가 죽은 여름' 곧 넷플릭스에 찾아옵니다
#히카루가죽은여름

수상 경력에 빛나는 신진 기예의 만화가 모쿠모쿠렌의 작품 《히카루가 죽은 여름》(가도카와 쇼텐 간행)이 마침내 애니메이션화되어 곧 넷플릭스에 찾아옵니다.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 호러 만화 시리즈는, 죽마고우인 '인도우 히카루'의 몸을 차지한 미지의 존재 '히카루'와 함께 지내며 불가사의한 사건을 겪는 평범한 고등학생 요시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새로 공개된 티저 예고편을 통해 요시키와 히카루의 조마조마한 여정과 음산한 세계를 엿볼 수 있습니다.
타케시타 료헤이(《밤의 해파리는 헤엄칠 수 없어》)가 감독을 맡고, 애니메이션 제작은 사이게임즈픽처스에서 맡았습니다.
티저 아트와 티저 예고편을 통해 최초 공개되는 이번 애니메이션에서, 츠지나카 요시키의 성우로 코바야시 치아키, 인도우 히카루의 성우로 우메다 슈이치로가 출연합니다.
요시키를 연기하게 된 코바야시 치아키는 그 흥분과 복잡한 감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요시키의 목소리를 연기하게 돼 기쁩니다. 오디션 때부터, 공포, 안도, 불안 같은 여러 감정의 소용돌이를 느꼈죠. 제 목표는 요시키의 모든 생각과 멜랑콜리를 포착해 내는 것이었습니다."
히카루의 목소리를 맡은 우메다 슈이치로는 이번 역할이 신선한 경험이었다고 말합니다. "히카루를 연기하는 것은 마치 어둠을 들여다보는 것 같았습니다. 여러 가지 불확실성 속에서도 요시키와 계속 함께 있고 싶다는 욕구만은 명확했고, 저는 이런 강렬한 감정을 품고 이 역할에 접근했습니다."
타케시타 료헤이 감독은 각색 과정을 돌이켜 보며 이렇게 말합니다. "원작을 흥미진진하게 읽었고, 이 컷들을 어떻게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할지 곰곰이 생각했습니다. 우리 제작진은 요시키와 히카루의 미묘한 감정을 포착하고, 원작 만화의 아름답고 혁신적인 구성을 담아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여러분에게 공개할 날이 기대됩니다."
우정과 공포 사이의 경계를 넘나드는 만화 원작 애니메이션 《히카루가 죽은 여름》이 넷플릭스에 찾아옵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스토리:
일본 작은 시골 마을에 사는 십 대 소년 요시키와 히카루. 둘은 성격도 취미도 다르지만 오랫동안 함께한 죽마고우다. 그러던 어느 겨울날, 혼자 산에 오르던 히카루는 치명상을 입는다. 그리고 죽기 직전, 섬뜩한 정체불명의 존재가 히카루 앞에 나타나 히카루의 몸을 차지하고 겉보기에는 똑같은 모습으로 의태한다. 이 현재의 '히카루'가 원래 히카루의 감정과 기억을 모두 가지고 있음에도, 요시키는 무언가 다른 존재라는 것을 빠르게 눈치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히카루'와 계속 함께 있고 싶은 요시키. 하지만 '히카루' 안의 기묘한 본체 그리고 또 다른 섬뜩한 존재들과 이 존재들을 사냥하는 자들로 인해 요시키의 바람은 점점 이루기 힘들어진다.
《히카루가 죽은 여름》 제작진
원작: 모쿠모쿠렌의 만화 《히카루가 죽은 여름》(가도카와 쇼텐 간행 《YOUNG ACE UP》 연재)
감독/시리즈 구성: 타케시타 료헤이
각본: 타케시타 료헤이/ 무라야마 오키
캐릭터 디자인: 타카하시 유이치
반고체 효과 애니메이터: 히라오카 마사노부
애니메이션 제작: 사이게임즈픽처스
©Mokumokuren/KADOKAWA/The Summer Hikaru Died Partners
공식 웹사이트: https://hikanatsu-anim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