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식개선 프로젝트 희망 노트 27회 희소병 모야모야병으로 병원에 누워만 있는 화은 씨의 사연

희소병 모야모야병으로 병원에 누워만 있는 화은 씨의 사연
장애인식개선 프로젝트 희망 노트 27회 12월 4일 방송
가족의 생계를 위해 밤낮없이 식당 일을 하며 열심히 가장의 역할을 해오며 살아온 엄마 화은 씨.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엄마 화은 씨는 의식을 잃고 쓰러져 희소병 모야모야병과 뇌출혈 진단을 받았습니다.
오랜 노동에 한쪽 팔이 망가진 남편 영오 씨가 지금은 아내를 대신해 아픈 팔로 농사일을 하며 생계를 꾸려 나가고 있습니다.
4차례나 대수술을 받았지만, 엄마 화은 씨는 현재 스스로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상태인데요.
벌써 1년 반 가까이,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요양병원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아내의 투병이 길어지면서 망연자실한 아빠 영오 씨.
삶을 내려놓고 싶었지만, 그를 붙잡아준 것은 사랑하는 두 아들이었습니다.
매일 보고 싶은 엄마를 그리워하며 눈물로 사는 가족.
세 식구의 소원은 하루빨리 엄마가 집으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출처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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