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션브이(WayV), ‘컬투쇼’ 출연

웨이션브이(WayV), ‘컬투쇼’ 출연

1일(일) 방송된 SBS 파워FM(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그룹 웨이션브이(WayV)가 출연했다. 타이틀곡 ‘FREQUENCY’로 돌아온 웨이션브이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웨이션브이는 이번 앨범에 대해 ‘올드 스쿨 힙합’ 컨셉이라고 전했다. 타이틀곡 ‘FREQUENCY’를 들은 김태균은 “‘서태지와 아이들’ 생각이 난다”고 언급했고, 스페셜디제이 한해는 “90년대 힙합 느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양양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존재를) 저희도 알고 있다”며 K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안무에 대해 텐은 “상체를 많이 쓴다. 빈티지를 좋아하는 사람이 보면 옛 추억이 생각날 것”이라고 소개했다.

웨이션브이 멤버들의 출중한 한국어 실력에도 시선이 쏠렸다. 양양의 한국어랩 실력에 놀란 방청객이 많았는데, 멤버들이 “양양이 녹음할 때 원테이크로 끝낸다”고 증언해 실력을 인증했다. 또 쿤은 “컬투쇼 사연을 듣고 빵 터졌다”고 밝혀 김태균에게 한국어 실력을 인정받았다.

뮤직비디오에서 웨이션브이 멤버들은 각자의 초능력을 보유한다고 밝혔다. 양양은 빠르게 달리기, 텐은 인간조종, 쿤은 순간이동과 드론조종, 샤오쥔은 주파수 컨트롤, 헨드리는 해킹을 할 수 있다고 한다. 헨드리는 “다들 초능력이 있는데 나만 해킹”이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헨드리는 “(초능력이 있다면) 배트맨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웨이션브이는 올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투어 중에 이번 앨범 컴백을 한 것이라고 전한 웨이션브이는 피날레 서울 공연을 앞두고 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 107.7MHz에서 청취할 수 있으며, 공식 유튜브 채널 '에라오'를 통해 보는 라디오로도 즐길 수 있다.

출처 : 두시탈출 컬투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