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N] 3월 17일 (월) 방송정보
![[오늘 N] 3월 17일 (월) 방송정보](https://www.dotnews.kr/uploads/images/2025/03/image_750x_67d7e17a18340.jpg)
- 봄 바다의 진미, 15cm 대멸치로 만든 멸치 쌈밥
- 모녀가 대를 이어 만드는 특별한 가발
- 차를 마시다 만난 부부의 귀촌 일기
- 호주 시드니에 사는 국제 부부의 일상
- [한 끼에 얼마예요?] - 봄 바다의 진미, 15cm 대멸치로 만든 멸치 쌈밥
오늘의 한 끼를 찾아간 곳은 경기도 성남시! 이곳의 대표 메뉴는 1인 12,000원에 맛볼 수 있는 멸치 쌈밥. 봄철 입맛을 돋우는 멸치 쌈밥은 물론, 무한 리필로 즐기는 쌈 채소까지! 게다가 멸치는 부산 기장군에서 당일 잡은 15cm 이상의 대멸치만 사용한다는데. 또한, 비린내 제거와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머리, 뼈, 내장을 모두 직접 손질해 사용한다. 여기에 칼칼한 맛을 책임질 양념장은 할머니부터 어머니 그리고 주인장까지 3대째 내려온 비법이라고. 멸치와 다시마를 넣은 육수에 고춧가루, 고사리 등 재료를 넣고 끓이면 완성! 멸치의 감칠맛과 얼큰한 국물이 더해진 멸치 쌈밥은 물론 또 다른 별미인 멸치튀김도 같은 가격에 맛볼 수 있다는데. 봄 바다의 맛을 품은 멸치 쌈밥을 <한 끼에 얼마예요?>에서 만나본다.
[한 끼에 얼마예요?]
▶ 서울멸치쌈밥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10번길 10-3 1층
0507-1343-4002
- [일당백] - 모녀가 대를 이어 만드는 특별한 가발
오늘 만나볼 <일당백>의 주인공은 머리카락을 수작업으로 심어 만드는 가발 제작 전문가 나유나(48세) 씨. 휑한 머리가 고민이라면 오늘의 주인공을 찾아라! 가발 제작을 위해서는 먼저, 손님의 머리에 랩을 감싼 뒤 테이프를 붙여 머리에 맞는 본을 떠준다. 고객 각자의 머리에 딱 맞는 본을 제작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가발을 만드는 필수 조건이라고! 본만큼 중요한 건 바로 머리카락 진짜 사람의 머리만 사용한다는 이곳은 본 머리와 가장 비슷한 색감과 모질을 찾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 어울리는 인모를 찾으면 본에 맞춰 제작된 캡에 머리카락을 심어준다. 한번 심을 때 여러 번 꼬아 머리카락이 잘 빠지지 않게 하는 게 주인공의 오랜 비법이다. 1975년도부터 가발 가게를 운영해 온 엄마 황범자(71세) 씨의 뒤를 이어 가발 가게를 운영하는 주인공. 고객들이 만족해 다시 찾아오는 가게가 되는 게 목표라는 가발 제작 전문가 나유나 씨의 하루를 <일당백>에서 따라가 본다.
[일당백]
▶ 스카라 가발
서울특별시 중구 충무로 21-1 2층 201호
0507-1412-4442
https://scarawig.modoo.at/
- [나의 귀촌 일기] - 차를 마시다 만난 부부의 귀촌 일기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치악산 자락에 자리한 오늘의 집. 이곳에 차분하지만 따뜻함이 느껴지는 김정환 (63세), 하보경 (56세) 부부가 살고 있다. 손수 지었다는 집에서 가장 먼저 소개할 곳은 바로, 마당! 봄이 찾아오면 꽃 잔치가 열린다는 이곳에서 아들 내외가 전통 혼례를 올렸던 특별한 추억까지 담겨 있다고. 마당만큼 부부에게 자랑거리인 찻집! 하루에 시작과 끝에 차를 마실 만큼 차를 좋아한다는 부부. 심지어 이 찻집에서 부부의 연이 시작되었다는데. 소년 같은 찻집의 주인장이었던 남편과 꽃무늬 원피스를 입은 천사 같았던 아내. 두 사람은 첫눈에 서로에게 이끌려 만났고 그렇게 단짝이 되었다는데.... 귀촌 후 시간이 흐를수록 깊어지는 차만큼 애정이 우러나는 부부의 보금자리를 찾아가 본다.
[나의 귀촌 일기]
▶ 주주산방
0507-1482-0639
- [지구촌 브이로그] - 호주 시드니에 사는 국제 부부의 일상
이번 주 지구촌 브이로그의 주인공은 호주 시드니에 사는 최인혜, 네이쓴, 로지 가족. 2017년 워킹홀리데이로 호주에 온 인혜 씨. 2년 뒤, 네이쓴 씨를 만나며 호주에 정착하게 되었다고. 시드니 하면 떠오르는 건 바로 하버 브리지와 오페라 하우스. 매년 400만 명 이상이 찾는 랜드마크로 로지가 태어난 후 처음으로 가족이 시티 나들이에 나섰다. 호주의 대중교통 중 하나인 페리를 타고 바라보는 세계 3대 미항이라는 시드니의 풍경은 어떨까? 호주에 살면서 가장 좋은 점은 언제든지 푸른 바다를 만날 수 있다는 점. 특히 부부가 자주 찾는 센트럴 코스트는 시드니 현지인들의 휴가를 책임지는 바다로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시드니 인근 바닷가와 느낌이 사뭇 다르다고 한다. 찬란한 햇빛과 푸르른 바다를 바라보면 감탄이 절로 나온다는데~ 김치볶음밥을 두고 벌어지는 부부의 사투(?)와 호주 동부 퍼스에 사는 시댁 방문기까지! 호주 시드니에 사는 국제 부부의 일상을 <지구촌 브이로그>에서 소개한다.
[지구촌 브이로그]
촬영에 협조해 주신 ’최인혜, 네이쓴‘ 부부에게 감사드립니다!
출처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