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292회 방탄 세무사의 끝나지 않은 거짓말 & 91년생 주신희(가명) 씨를 찾습니다

MBC 실화탐사대 292회
12월 19일 목요일 밤 9시 방송
[첫 번째 실화] - 방탄 세무사의 끝나지 않는 거짓말
[두 번째 실화] - 91년생 주신희(가명) 씨를 찾습니다
■ 첫 번째 실화 – 방탄 세무사의 끝나지 않는 거짓말
지난 2023년 11월, <실화탐사대>는 MBC 무한도전 PD와 방탄소년단 ‘진’의 세무사를 사칭하며 1억 7천여 만 원의 세금 대납 사기를 저지른 가짜 세무사 여성의 이야기를 전했었다. 20년 지기 친구에게 속아 신용불량자가 된 수진(가명) 씨는 ‘(친구의) 더 큰 거짓말로 더 많은 사람이 피해 보기 전에 (친구를) 멈추게 해야 한다“며 걱정과 분노를 숨기지 못했다.
# 가짜 세무사, 그녀의 황금폰에서 발견된 충격적인 진실!
그러나, 수진(가명) 씨의 바람과는 다르게 <방탄 세무사 무한도전> 편 방송 이후 가짜 세무사 미영(가명) 씨에 의해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했다는데! 추가 제보자 이정우(가명) 씨의 피해 금액만 약 3억 2천만 원인 상황.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었던 걸까?
가짜 세무사 미영(가명) 씨는 피해액을 갚겠다는 약속의 증표로 그녀의 핸드폰을 정우(가명) 씨에게 건네줬다고 한다. 그리고, 그 안에는 놀라운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는데… 방송 이후, 추가 피해자만 무려 42명? 사기 수법과 피해 규모도 1년 전을 훌쩍 뛰어넘는다는 정우(가명) 씨의 충격적인 제보!
매번 거짓말로 피해자들에게 희망 고문해 온 가짜 세무사 미영(가명) 씨. 두 번째 피해자 정우(가명) 씨와 첫 번째 피해자 수진(가명) 씨가 함께 그녀를 직접 마주하는 삼자대면의 순간을 포착했다. 과연, 가짜 세무사는 이번에는 무슨 말을 꺼낼까?
너 (이거) 보이스 피싱이야. 너 이걸로 사람을 속여?
- 두 번째 피해자 이정우(가명) 씨가 가짜 세무사에게 한 말 中 -
드디어 공개되는 방탄 세무사의 정체! 또한, 지난 방송에서 미영(가명) 씨의 사기 행각을 전혀 몰랐다며 단속하겠다 다짐했다는 미영(가명) 씨의 가족들… 이번에도 미영(가명) 씨의 가족들은 미영(가명) 씨에게 얽힌 의혹들에 대해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던 걸까? 아님, 알고도 방관한 걸까?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제작진이 직접 그들을 만나봤다! 돌아온 가짜 세무사의 비밀을 <실화탐사대>가 12월 19일 목요일 오후 9시, 새로운 MC 지진희와 함께 파헤쳐본다.
■ 두 번째 실화 – 91년생 주신희(가명) 씨를 찾습니다
# 전 처제와 공동명의 땅을 처분하지 못하는 남자
2016년, 정길 씨는 주신애(가명) 씨와 첫눈에 반해 결혼했다. 그러나, 아내가 아이를 출산한 뒤, 이혼을 요구했다는데. 심지어, 양육비를 대신해 땅을 증여한 신애 씨. 그런데 땅이 신애 씨의 여동생인 주신희(가명) 씨와 공동소유다? 그러나, 신희 씨의 행적은 출생신고 이외 어떠한 기록도 찾아볼 수 없다는데! 심지어, 학교에 다닌 기록, 주민등록증을 만든 기록, 의료, 통신, 금융 기록조차도 없는 상황. 올해 34세가 되었을 주신희 씨는 어디에 있는 걸까?
# 화장실에 사는 유령인간 ‘주신희’, ‘이신희’가 되었다?
홀로 할머니의 손에 자란 신애 씨와 가족, 친척 그 누구도 신희 씨를 기억하는 사람은 없다. 결국, 정길 씨 혼자 땅 처분을 위해 신희 씨를 찾아 나서야 하는 상황. 제작진 역시 생활반응 기록이 전혀 없는 신희 씨의 안전이 걱정돼 그녀의 행방을 찾기 시작했다.
그리고, 발견된 단서 하나. 바로, 신희 씨가 2001년 전입 신고한 후, 지난 23년 동안 거주한 주소지! 곧장 찾아갔으나, 이상하게도 그곳은 한 아파트 상가 건물, 그것도 화장실이다?! 상가의 터줏대감인 사장님들조차 신희 씨를 본 적 없다는 말에 그녀의 행방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지는데… 반전의 연속인 ‘주신희’ 실종 미스터리는 12월 19일 MBC <실화탐사대>에서 공개된다.
출처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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